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017년 민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도에 이어 ‘매우 만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여론 조사 전문업체인 (주)디앤알에 의뢰하여, 2017년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의 즉결 민원처리를 포함한 방문민원과 상담민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종합만족도는 전년보다 0.4점 상승한 86.9점으로 ‘‘매우 만족’으로 결과가 집계됐다고 전했다.
부서별 민원만족도 종합순위는 맑은물사업소, 마산면, 문화관광과, 보건소, 마서면, 도시건축과, 장항읍, 종천면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항목별 만족도는 공정성, 충분성, 신속성, 적극성, 쾌적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친절성과 전문성은 중점 개선 사항으로 조사됐다.
군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고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추진하여 친절성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017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위 3개부서에 대한 연말 친절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 군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내년에 친절방송을 제작하여 공무원의 친절의식 함양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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