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위원장 최영원)의 일환으로 건립된 칠성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이 완료돼 19일 준공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장의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칠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칠성면 도정리 일원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05억 9000만원을 투자해 주민커뮤니티센터, 칠성공원, 주차장, 수변산책로, 소재지경관개선 및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된 칠성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은 7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2069㎡, 건축연면적 594㎡이고 실내와 실외에 1면씩 경기장이 있으며 실내는 인조잔디로, 실외는 클레이코트로 구성되어 우기나 동절기 등 날씨에 관계없이 지역주민에게 최적의 운동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원 추진위원장은“칠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계획 수립부터 현재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남은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칠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60% 공정율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추진과정에서 추진위원회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목표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