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종석 증평군의회의장, 2018년 신년사.
연종석 증평군의회의장, 2018년 신년사.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8.01.01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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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3만 7천여 군민 여러분 !

 

▲ 연종석 의장

기대와 희망을 담은 2018년 새 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무술년(戊戌年)‘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하며 지난해 우리 증평군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17년은 대외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북한 핵실험, 장기간 지속되는 청년실업, 경북 포항의 지진피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대내적으로 지난 7월 폭우로 우리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되는 등 전 국민에게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함께 했던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은 다산목민대상 수상, 국민통합 우수사례 최우수기관 선정, 인삼골 축제의 성공적 개최, 증평2일반산업단지 준공, 지방자치단체별 지역안전지수 평가 3년 연속 도내 1위를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일구어 낸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증평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주신 동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

 

제4대 증평군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여론수렴 및 활발한 민생관련 의원입법, 집행부에 대한 균형 있는 견제와 대안 있는 정책 제시 등 지역발전을 위한 충실한 의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지난 한해에는 21건의 조례를 의원발의하여 사회적 약자 및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정책 입법 활성화에 노력하였고 지난해 7월 사상초유의 폭우로 지역의 피해가 커지자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등 지역현안 사항에 대하여 적극 대처하였습니다.

 

또한 의료·교육·재정·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점 및 대안을 제시하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는 증평군 출범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일구는 뜻 깊은 해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군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리고 우리 의회에서는 집행부와 항상 소통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군민여러분의 목소리를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로 하루를 지내고 나면 더 즐거운 하루가 오고 좋은 일이 생기면 행복한 일을 만들 수 있는 아름다운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한 웃음이 늘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1일

 

증평군의회 의장 연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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