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농업인 자율형 공모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억원(군비 70%, 자부담 30%)이 투입되는 농업인 자율형 공모사업은 개인은 2천만원, 단체는 5천만원 이내로 사업비가 지원되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만40세 이하 청년 농업인은 우선 선발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 및 품목별조직체, 영농법인, 농업인 단체로 친환경농업, 식량, 원예특작, 축산, 농식품 등 농업 전분야에 해당된다.
이번 공모사업이 농업인이 희망하는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진천군 농업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특화품목 사업과 진천군 농업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 및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가 선발되면 오는 2월중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농업인 자율형 공모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후계 농업인력 확보와 농업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