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오석리~보령 신구리 15.1㎞․보령 두룡리~옥동리 6.4㎞ 구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운)은 국도21호선 서천~보령 1, 3공구 도로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2018년 1월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에서 보령시 주산면 신구리를 잇는 서천~보령 제1공구는 지난 2009년 4월 착공하여 9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1,418억원을 투입, 연장 15.1㎞, 폭 19.5m의 4차로로 건설되었다.
보령시 웅천읍 두룡리에서 남포면 옥동리를 연결하는 서천~보령 제3공구는 지난 2010년 9월 착공하여 7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799억원을 투입하여 연장 6.4㎞, 폭 18.5m의 4차로로 건설되었다.

도로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명소인 대천해수욕장 등 서해안권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기존 도로의 4차로 확포장으로 교통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서천~보령 1,3공구 개통으로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관광산업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임헌선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