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8일 2015년 당진시 환경정책과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는 환경정책포럼 및 환경기술인의 밤 행사를 설악웨딩홀에서 가졌다.
기업 간 환경기술인의 정보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기업체 환경기술인과 환경운동연합, 맑고푸른당진21실천협의회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수질개선 동영상 시청 ▲2015년 환경정책방향 및 사업계획 설명 ▲환경 멘토링 사례발표 ▲만찬 및 친교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광현 당진시청 환경정책과장과 조성준 자원순환과장이 발표자로 나서 2015년 환경정책방향과 개정된 법규사항, 환경법규 위반 사례 등을 발표한 데 이어,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오경학 연구원은 내년도 환경오염배출업소 환경지원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한 환경멘토링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동국제강 김병현 팀장(멘토)이 발표자로 나서 올해 추진한 환경기술 멘토링 사례발표를 했다.
당진시가 실시하고 있는 환경멘토링은 환경기술인협의회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규모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술 지원하는 것으로, 시에 따르면 멘토링 실시 이후 환경위반행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2015년에도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홈닥터 인력과 관내 환경관리 우수사업장의 환경기술인과 연계해 환경멘토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 스스로도 환경과 상생하는 기업환경 조성과 경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환경정책포럼 및 환경기술인의 밤 행사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