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이민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4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운영 ’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0곳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개소 연차순으로 나눈 그룹 중 농촌형 그룹에서 ‘S’ 등급으로 센터운영 지표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평가지표로는 센터장 리더십 및 조직문화, 직원역량강화, 한국어교육 운영의 적정성, 이용자만족도 등 20항목으로 이뤄졌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매주 일요일 한국어 교육 2시간, 한국문화이해교육 2시간 등 주말반 개설로 한국문화 정착 도움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옥천고용안전센터와 연계해 피부미용, 헤어관리 등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평가지표 20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민순 소장은 “센터 직원들의 노력과 땀이 오늘의 영광을 안겨다 줬다”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가정이 지역에서 안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결혼이주여성이 349명 등록돼 있으며 다문화이해교육, 운전면허교육, 방문교육 등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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