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적 의식향상 및 정보 교류 통해 여성친화 환경 주도적 참여 다짐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순화)에서는 지난 29일 새천년웨딩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지도자 역량강화 송년모임을 가졌다.
여성리더들의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진단하고 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성인지적 의식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순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017년 부여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여성단체회원들이 여성이 주도적 정책참여와 아이키우기 좋은 여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구현되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받은 부여군으로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은 물론 더 나아가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가정 양립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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