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 241건 57억원 자제측량・설계 실시, 약3억7천만원 비용절감
진천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약 2달간 ‘2018년도 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 측량・설계반은 침체되어있는 지역건설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발주하기 위함이며, 총 241건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2월 말까지 설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지역개발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건축과 및 읍․면 시설직공무원 12명을 2개반으로 편성 운영하며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교환, 신규직원의 기술습득기회 제공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약 3억7천만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수해복구사업으로 합동측량 설계반 운영이 늦어졌지만 휴일 밤낮 가리지 않고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 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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