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통카드(2만원권) 50매 1백만원 상당 전달
대전광역시는 4일 오후 3시 대전버스(주) 운수종사자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나누미’회원들이 시청을 방문해 지난 1년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교통카드 50매(2만원 권)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버스(주) 자원봉사 모임‘나누미’는 대전버스(주)에 근무하는 운수종사자 226명 중 40여 명이 뜻을 모아 신성환, 최기섭, 최정연 운수종사자를 중심으로 만든 모임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틈틈이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대전시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지난해 11월 처음 13개 버스업계와 함께 동구 대동지역에서 사랑의 연탄봉사를 시작했는데, 연탄봉사가 계기가 되어 버스 업계별로 지역을 살펴보는 활동을 하나 둘씩 진행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시내버스 업계의 지역 지원 활동이 올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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