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칫솔질” 구강건강의 기초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9일 마서면 홍덕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건강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보건소에서는 구강 내 면역기능이 감소하는 노년기의 체계적인 구강서비스로 입 속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월부터 관내 5개소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어르신 구강건강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2주에 1회씩 마을을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보건교육, 불소 겔 도포,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등의 다양한 구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20회의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 결과 마서면 홍덕리 마을이 호응도와 참여도, 실천율 등이 좋은 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이날 현판식과 함께 소정의 구강위생용품을 전달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사 후 칫솔질, 구강위생용품(치간 칫솔, 치실)사용과 정기검진만으로도 가장 기본적인 구강관리를 챙길 수 있다.”며, “구강건강관리를 잘해 어르신들이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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