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18년도 농촌지도 및 시험연구 시범 136개 사업에 63억 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시범사업을 살펴보면 △인력개발분야 핵심농업인 친환경농산물 연중생산 지원 등 5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등 8개 사업, △작물환경 분야 식량작물 수출 생산단지 시범 등 29개 사업, △원예분야 사과 국내육성품종 보급 등 25개 사업, △축산경영분야 조사료 품질고급화 수확, 저장기술보급 시범 등 18개 사업, △특용작물분야 약용작물(산채류) 우량종자 보급확대 시범 등 29개 사업, △연구관리분야 농업현안 종합 실증 시험 등 2개 사업, △병리곤충분야 산업곤충 사육 실용화 기술 실증시험 등 3개 사업, △농산가공분야 고품질 과실주 제조 기술보급 시범 등 6개 사업, △농업문화분야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등 4개 사업, △소비자농업분야 농촌식생활 체험공간 기술보급 등 6개 사업, △미래농업분야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등 1개 사업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단체)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사업별 추진요령과 시범요인을 문의한 뒤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현지조사 후 청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담당 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통해 청주시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농업인 요구를 수용해 시범사업을 발굴했다”며 “2018년도에는 ICT융합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에 발맞춰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실질적인 농업 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043-201-3812~3) 또는 각 읍면농업인상담소, 홈페이지(www.cheongju.go.kr/nongup)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임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