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이하‘코레일 부산경남본부’)이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19일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방창훈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었다.
이번 협약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영동군이 철도를 이용한 영동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철도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공동마케팅,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영동군은‘와인시네마열차’및 정기열차를 활용한 철도연계상품 개발과 각종 관광사업 지원을 통한 철도이용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영동군에서 주관하는 관광 활성화 사업 및 철도연계상품 개발 및 홍보, 축제·팸투어 등 관광프로그램 운영 시 홍보와 판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19일 오전 부산역에서 영동곶감 홍보 판촉행사 개막식이 박세복 영동군수, 여철구 영동군의회의장, 코레일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역 판촉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며, 용산역은 23~25일 3일간 열린다.
박세복 영동군수는“코레일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붙불어넣을 계획”이라며 “대도시 특판행사를 영동곶감을 널리 알리고 곶감생산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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