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
대전광역시가 최근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 12월 마지막 주의 인플루엔자 감염 외래환자는 전국적으로 71.8명이 발생해 이전 주(53.6명)보다 18.2명이 늘어 급속한 증가세를 보였다.
*(전국통계) 질병관리본부 2017년 52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소식지
특히 7~8세 어린이를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A형과 B형 인플루엔자 동시에 유행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시는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미 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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