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창수)은 19일 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문재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 괴산군복지관 이용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느티울 실버 예술제”를 개최했다.
실버예술제는 올 한해동안 복지관을 이용한 어르신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속적은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단전호흡 △실버로빅 △라인댄스 △실버요가 △노래교실 △근력운동교실 △우리가락 △건강체조 △민요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멋진 공연으로 펼쳐 큰 박수를 받았으며,
△공예교실 △서예 △수지침 △컴퓨터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도 병행해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김창수 관장은 “실버예술제를 통해 이용자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쉼터로 어르신들의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개관한 괴산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에게 “건강100세, 행복한 노후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평생교육사업 △상담사업 △기능회복사업 △후생복지사업 △재가복지사업 △사회참여사업 △이동노인복지관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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