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말까지 농촌지역 경로당 75곳 어르신 1100여명 대상 안전교육
청주시가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겨울철 경로당 어르신 안전교육을 펼친다.
이번 교육은 1월 16일부터 2월말까지 농촌지역 경로당 75곳 어르신 1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진행은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어머니지도자회 소속 안전강사가 읍·면·동별 관할 경로당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 및 생활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안전교육 첫날인 16일(화)에는 상당구 낭성면 문박리 경로당 등 4곳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기구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인지능력이 낮아 화재 시 빠르게 감지하기 어려운 노인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발생시 안전요령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자세히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계층별·분야별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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