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술 문화 공간, 양청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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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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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 박영대 화백 초대전 열려

양청고등학교(교장 김동욱)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송계 박영대 화백의 초대전이 열렸다고 밝혔다.

양청고 개교 이래 상시 열리고 있는 양청 갤러리는 연중 학생작품전, 동아리 활동전, 작가초대전, 기획전, 공모전 전시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생생한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 9일에는 송계 박영대 화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화사랑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에 대한 신념과 열정, 후배 미술인들을 향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생명력이 꿈틀대는 청보리 그림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면서 ‘보리작가’로 불리고 있는 박 화백은 “관습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은 예술인의 기본”이라며 “선생님에게 배운 미술적 감각과 배움을 뛰어넘는 제자가 되길 바란다”고 애정 어린 당부를 했다.

송계 박영대 화백 초대전을 감상한 한 학생은 “울긋불긋한 색깔로 표현된 보리그림과 지금도 왕성하게 작업 중이라고 하신 말씀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멋진 예술가를 꿈꿔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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