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권재남)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내년 입학식 때까지 겪는 학습 공백 기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19일 11시 제천상업고등학교 신원관에서 “새내기를 위한 1교사 1신입생 멘토링 대면식” 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새내기를 위한 1교사 1신입생 멘토링 대면식”이란 내년 신입생 201명 전체 학생과 교사 50명이 함께 참여하여 예비소집일인 19일에 만나 각자의 멘티-멘토간 얼굴을 익히는 행사이다.
토 교사 1명과 멘티 신입생 3~4명으로 구성되는 이 행사는 멘토와 멘티간의 친밀한 관계 형성으로 입학 전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애교심을 심어주고, 신입생들이 입학 후 학교 적응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멘토링제 운영은 주 1회 이상 전화 상담 등의 오프라인 활동과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활동을 함께 병행하며, 학습방법, 진로계획 등에 관한 상담 추진과 책자로 배부된 과제물 수행 지도, 창의 인성 교육과 진로 교육을 위한 독서 지도를 주 활동으로 한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생 김현주(금융과)는 “나만의 멘토선생님이 생겨서 너무나 든든하고, 고등학교 생활을 알차고 보람있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멘토링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제천상고 권재남 교장은 “2011년부터 4년째 멘토링 결연 행사를 추진해 왔는데 입학 후 신입생들이 학교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진로 지도에도 매우 효과적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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