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헌선 기자>세종언론협회(회장 이상수)는 25일 오후 12시 30분 금남면 모 중식당에서 1월 월례회의를 갖고 올해 6.13지방선거 취재 방향과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월례회의를 개최한 세종언론협회는 세종특별자치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언론사 대표들의 모임으로 지난해 12월 신문 및 인터넷신문 등 12개 언론사가 중심이 돼 세종지역의 발전과 지역 언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침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지난해 12월 발족된 세종언론협회 회장에는 이상수 세종시일보 대표, 간사 겸 취재총괄국장에 박승철 미래세종일보 사장, 감사에 강승일 세종타임즈 대표가 각각 선임돼 1년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 협회는 향후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모든 언론사 대표를 대상으로 협회가입을 권유해 함께 세종시와 언론발전에 동반자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이동취재반 구성 및 사회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기획하자는 안건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의견을 갖고 장시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상수(세종시민일보) 회장은 “세종지역에 많은 언론사들이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지만 세종언론협회는 특이하게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언론사 대표들의 협회로 지역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언론사 대표들이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직원들 특히 기자들 교육 및 괸리·감독에 충실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박승철(미래세종일보 사장) 간사는 “세종언론협회가 더욱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수시로 정보교환 및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중간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며 “빠른 시일에 세종언론협회 명의의 법인을 만들어 각종 사업과 공동보도를 할 수 있도록 여권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 간사는 또 “현재 세종시에 본사가 없는 언론인들이 세종언론협회에 가입을 위해 세종시로 본사를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언론사도 있으니 앞으로 많은 언론사 대표가 협회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언론협회 회원사는 이상수 협회 회장(세종시민일보), 박승철 간사 겸 취재국장(미래세종일보), 강승일(세종타임즈), 김덕용(세종뉴스펜), 남난우(IPN뉴스), 박대훈(시사세종), 이종엽(세종연기일보), 이평선(세종매일), 황대혁(세종TV), 최종현(DMB), 임헌선(OTN뉴스), 정연호(KDN뉴스) 등 총 12언론사 이다./협회 공동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