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24일 기술센터 2층 연찬실에서 농업인단체 대표, 작목별 연구회장 등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계 기종 선정을 위한 ‘2018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신기종 농기계 정보 ▲농업인 설문조사 결과(300명) ▲전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실적(4,507건) 등을 근거로 2018년 농기계임대사업소 구입기종 선정을 심의하고, 임대사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고, 농업인이 희망하는 장비, 새로운 신기종 장비가 구입기종으로 선정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에 농업인에게 임대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시는 현재 4개소(본점, 분점3)를 운영하고 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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