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떠난 행복한 동행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몸이 불편해 바깥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해 8일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 불국사, 문무대왕릉 등을 관람하는 「장애인 세상나들이」행사를 개최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회장 김채린) 주관으로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문화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세상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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