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장(치안감 이재열)은 지난 01. 25.(목) 11:00 천안동남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동남서 각 과장, 파출소장, 현장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직원과의 공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 행사 전 10:40 천안동남경찰서 중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들의 협력치안 활동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인권은 상대방과 나의 존엄을 지키는 기준이며, 경찰활동의 근본 기준이기에 우리 경찰활동의 최우선 기준이 되어야한다. 또한 순찰활동을 통해 치안 불안 요소를 점검하고 정확한 범죄발생 통계자료를 분석한 뒤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면 `공동체 예방 치안`의 기조를 다질 수 있을 것이며 사회적약자 보호에 힘쓰는 충남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직원과의 대화에서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은 “한번에 모든 애로사항들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해결해 나간다면 주민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상급자에게 정해진 질문을 하는 형식적인 워크숍이 아닌 함께 근무하는 동료 경찰관에게 허물없이 고충을 털어놓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행사는 모든 직원과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 됐다./임헌선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