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학생 성교육 방안 협의 및 성폭력 사안 매뉴얼 검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26일(금) 14:00,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실무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 및 내실 있는 성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실무단은 학교 현장에 있는 보건교사, 상담교사, 생활지도부장과 외부 유관기관인 대전지방경찰청 아동ㆍ청소년 담당자,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 및 대전성폭력 상담소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대전교육청은 각 유관기관과 학생들의 내실 있는 성교육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성폭력 사안 매뉴얼에 대한 검토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18년 학생들의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억1천만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외부 전문가에 의한 성폭력예방교육 강사비를 대전 지역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행동과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체계적인 성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계획 단계부터 철저하게 준비하여 내실 있는 성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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