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농가 GAP 및 친환경구기자인증 운동 전개
청양군은 2019년부터 시행되는 농약잔류 허용기준 및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구기자시험장과 청양구기자연구회 등 8개 기관 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이날 구기자시험장 회의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구기자 고품질안정생산 관련 기관·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앞으로 청양구기자 PLS관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기관․단체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구기자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농산물생산(GAP)인증 및 친환경 인증 참여운동을 전개해 지역의 대표특산물로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특산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양은 전국 최대 구기자 명산지로 현재 800여호의 농가가 연간 17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화 연구개발로 한약재 시장을 넘어 일반식품 시장을 개척 전국 최고의 농식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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