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1월 31일부터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2018년‘제4회 대전음악제’에 참여할 음악인과 음악단체들의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전음악제는 대전시립박물관과 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순수예술기획이 공동주최하는 음악회로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공간 개척과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기획된 행사이다.
대전문화예술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 본 음악제는 ‘음악하기 좋은 도시, 대전’, ‘지역 정체성에 중심을 둔 축제’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대전음악제 참가지원은 대전에 거주하거나 현재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단체(음악인)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장르는 클래식, 재즈, 국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제4회 대전음악제는 예년과 같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오후 3시 대전시립박물관 B동 1층 로비(특설공연장)에서 한 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145회 공연을 기록하고 있는 대전음악제의 모든 공연은 음악인들의 순수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대전음악제 관계자인 순수예술기획 이상철 대표는 “대전의 음악인들이 대전음악제를 통해 지역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풍부한 현장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www.daejeon.go.kr/his/index.do)에서 지정된 양식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E-Mail(seraphim0628@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헌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