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와 환담 나누고 상생방안 모색 합의

이근규 제천시장이 토요일인 20일 오전10시부터 1시간에 걸쳐, 최형식 담양군수와 환담을 갖고 양 시, 군이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2015년 9월 17일부터 45일간 펼쳐지는 담양 국제대나무엑스포에 제천시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담양에서 발달한 대나무 공예품이나 상품 생산기술을 제천에 전수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유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담양군청 현관 앞에 있는 금죽이나 대나무밭을 제천에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매결연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최 군수는 “눈 내리는 새벽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주신 이근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 시장은 “차분하고 따스한 최형식 군수님의 성품과 향기로운 차 한잔이 잘 어우러져 푸근한 분위기 속에 양 시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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