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할 예정인 신규 임용 예정교사 680명(유치원58명, 초등 298명, 중등 324명)이 1월 29일(월) 부터 2월 9일(금)까지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김성근)에서 직무교육을 받는다.
연수원은 새내기 교사들에게 학생을 잘 가르치고 지도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학생중심의 눈높이 수업, 공감하는 학부모 상담을 비롯해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하는 근무요령과 교육과 관련된 행정업무 처리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줄 계획이다.
교육 첫날인 29일 한 새내기 교사는 “학교에 가서 잘 할 수 있을지 많이 떨린다.”며 “아이들의 친구 같은, 엄마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해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설렘을 나타냈다.
김병우 교육감도 1월 30일 오전 10시 단재교육연수원을 찾아 새내기 교사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김성근 원장은 “신규교사로서 현장적응력을 기르고 새 출발하는 마음을 다지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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