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1일(목)부터 2월 14일(수)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복지관 등 31개소를 찾아 온정을 나눈다.
충북교육청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련의 방문을 계획하였다.
본청 간부와 부서 직원들이 각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31개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첫 방문으로 1일(목) 음성에 있는 종합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찾아 쌀(20kg) 20포를 시설에 전달한다.
이후, 생필품, 곡류, 라면 등을 안고 아동양육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주거시설, 지역사회복지관 등을 찾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하는 물품은 모두 화장지 25박스, 세탁세제 38박스, 참치 14박스, 김세트 8박스 등이며, 금액으로는 천여만원에 달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우리 주변에는 소외되거나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을 2008년부터 매년 방문·격려하고 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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