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5.15까지 봄철 산불방지특별대책본부 운영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지난 1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나선다.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5~5.15까지 111일간 운영할 계획이며, 산불감시원 1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명을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에 집중배치 하는 한편,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대, 산불위치추적 GPS 단말기,산불진화차를 활용 산불발생 등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입산자와 도유림 일원 노약자를 대상으로 산불 취약자 계도 및 산림인접지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지용관 소장은 "금년에는 동계올림픽 및 설 연휴, 어린이날 등 휴일 장기화로 어느 해 보다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판단"되며, "사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도민들 역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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