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월 3일(토) 사업소 내 전기․소방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는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하고 건물규모는 연면적 1,447㎡, 이용객은 일평균 800명, 월평균 18,000명이며 민원처리 현황은 월평균 10만 건에 이르고 있다.
이날 특별점검은 강추위와 폭설로 취약해질 수 있는 전기, 소방시설의 불안전요인을 해소하고 명절 전 대형화재 등 재난상황을 대비하고자 휴무일을 활용하여 소방안전관리자, 직원 및 점검분야별 업체들과 함께 합동점검으로 진행되었다.
점검내용으로 전등․전열회로 절연상태, 분전반 노후상태 확인 및 차단기 동작여부, 화재수신기 및 감지기 작동여부, 분말소화기 동작 및 비상유도등 작동상태 확인 등을 꼼꼼히 점검하였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장 조치를 통해 즉각 시정되었다.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최근 대형화재가 빈번하여 그 어떤 곳도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다수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차량등록사업소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평상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예방 및 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여 안전사고 없는 사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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