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센터 ‘행복한 동행’ 10년째 연탄나눔 봉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나눔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은 지난 3일 대구 중구 남산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 설 맞이 연탄나눔봉사를 가졌다.
이날 사회복무요원과 대구교육센터 직원 등 동아리 회원 16명은 남산동 일대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댁 4곳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교육센터 교육생들의 동전후원금 50십만원 등으로 마련한 떡국과 귤 등, 연탄 100장씩을 직접 배달했다.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온정을 보탠다는 취지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3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박동현 회원은 ”올해로 세 번째 연탄봉사를 하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 조금 힘들었지만 나눔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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