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소통과 화합,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실무직원과 소통의 시간,‘호프데이(hope-day)’행사를 가졌다.
박수범 청장은 8일 오후 대덕구 오정동의 한 호프집에서 구 자치행정본부 소속 6급 공무원 37명들과 함께 개인 애로사항에서부터 구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호프데이에서는 평소 박 청장의 스타일처럼 소탈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구정운영 방향과 관련“구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무원들이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솔선해 달라”고 당부하면서“구청장에서부터 9급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양방향 소통을 통해 구정운영에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여러분들의 사소한 여론도 언제든지 듣겠다”며“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화합하고 단결하여 희망대덕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와 관련 대덕구 총무팀 관계자는“앞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7급 이하 공무원 등과도 다양한 방법으로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청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강하면서도 유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구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대덕구청장과 6급 직원과의‘소통이 있는 호프데이’는 이달 28일까지 4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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