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구 비옥한 옥토에서 자란 서천군 서래야쌀, 이제는 세계 속으로!
금강하구 비옥한 옥토에서 자란 서천군 서래야쌀, 이제는 세계 속으로!
  • 임나영 기자
  • 승인 2018.02.11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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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최대량 납품 생산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되는 서천농업 선순환체계 구축

국내 명품 브랜드 쌀 시장에 진출한 서천군 대표 브랜드 농산물 서래야쌀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밥맛과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친환경 학교급식 시장 및 해외 시장 진출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강하구의 비옥한 옥토를 이용한 미작 중심의 농업을 영위해온 서천군은 생산농가, 농협과 손을 잡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에 나서며 지난 2015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대회에서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고 2016년, 2017년 2회 연속 충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브랜드 쌀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서래야 쌀은 국내 대형마트, 대도시 친환경 학교급식 시장 등 국내 고품질 쌀 시장에서 꾸준한 인지도 상승과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3년 경기도 하남시 등 학교급식 420톤을 시작으로 2014년 630톤, 2015년 785톤, 2016년 725톤 등 지난해 1,310톤까지 총 3,870톤을 납품하며 올해 서천군 친환경 서래야쌀 학교급식 납품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지난 한 해 서래야 쌀 700톤을 제주도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한 서천군은 같은 해 12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한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 업체로 선정돼 앞으로 2년 더 연간 700톤 이상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래야쌀은 지난 10여 년 동안 호주, EU, 중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연간 500톤 이상의 수출되어 지고 있다. 까다로운 검역조건과 시설‧품질의 국제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며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 2016년 대한민국 최초 서래야 쌀 100톤을 수출했다. 이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서천쌀 9개 품목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말레이시아 수출 쿼터 물량 1,000톤 확보와 함께 초도 수출 물량 20톤을 선적했다.

 

서천군은 앞으로도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국내외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고품질 서천쌀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지역 생산농가 소득으로 직접 연결되는 서천농업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해 나갈 방침이다./임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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