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부터 2월 23일까지 관내 임도 25개노선 91.36km
청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조상묘를 찾는 성묘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25개 노선의 임도를 2월 23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임도는 산림의 이용과 경영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경제적으로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산림의 중요한 기반시설로 청주시에서는 1984년 미원면 용곡리와 중리를 잇는 임도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25개노선 91.36km가 개설돼 있다.
정창수 산림과장은 “임도를 이용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라며 성묘후에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산에 버리지 말고 되가져와 산림환경을 보전해 줄 것과 특히 산불조심기간(2.01~5.15)을 맞아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성묘객 입산에 따른 인화물질 소지와 소각물 태우기 등은 금지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임영수 기자.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