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식중독 발생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식중독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서구는 식중독 제로화를 위해 ▲식중독 비상근무 등 식중독 예방 관리 체계 운영 ▲시기와 대상․ 업종에 맞는 식중독 예방 교육 시행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 강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상시감시체계 운영 등 상황별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위생감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관리자와 식품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하절기(4~9월)와 동절기(11월~다음 해 2월까지)에 식중독 지수 문자전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홍보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가지 위생관리 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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