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연휴‘응급진료 상황실’가동
대전시, 설 연휴‘응급진료 상황실’가동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8.02.13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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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

대전광역시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10개소는 응급환자 적정 진료를 위한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당직의료기관 262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326개소를 지정 운영해 시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전시에서 지정한 공공심야약국(세란약국, 대우약국)이 명절 연휴 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의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이용하면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 점검하여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에도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감염병 비상방역근무도 실시하며, 시와 보건소 담당자(6개 반 12명)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질병정보 모니터링(256개소)를 강화하는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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