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이영남)은 2018. 6. 13.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금일(2. 12.) 충북, 영동, 옥천 각 선거관리위원회, 영동경찰서, 옥천경찰서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검찰과 유관기관은「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의 선거개입, 여론조사조작, 부정 경선운동」등 5대 범죄를 중점 단속대상 범죄로 선정하고, 신속․공정․엄정한 수사로 공명선거가 구현될 수 있도록 수사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5대 중점 단속대상 범죄의 대응방안, 적극적 예방을 위한 선거법 위반 계도활동,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 활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영동지청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중심으로 선관위,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갖추고, 중요 정보를 수시 공유하는 등 기관 간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선거사범에 효율적이고 엄정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선거범죄 신고포상금제도, 자수자에 대한 형 감면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자체 감시 및 정화 노력을 통해 공정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모할 예정이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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