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22일(월) 대전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대전 시내 초․중학교 정보부장 240명을 대상으로 2014년에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개발한 ICT활용 교수용콘텐츠의 시연회를 개최했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원이 수업에 즉시 활용 가능한 교수용 콘텐츠 개발․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 2014년도에는 초등학교 3학년 과학, 초등학교 4학년 사회, 중학교 2학년 과학 등 3종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콘텐츠는 대전교육포털(www.edurang.net)의 교수학습지원센터에 탑재되어 온라인 상에서 직접 활용 가능하며, 콘텐츠를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콘텐츠를 DVD로도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교사용 활용지침서에 차시별 화면 구성 및 활용 방법을 상세하게 제시하여 교사들이 수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ICT활용 콘텐츠의 활용 시연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추진 예정인 소프트웨어교육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 안내를 담당한 대전교육정보원 민한식 교육연구사는 “2015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나 현장교사들의 인식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현장의 교사들에게 교육 정책의 시대적 흐름과 방향을 안내함으로써 앞서가는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으며,
대전교육정보원 이용현 원장은 “ICT활용교육의 방향이 이제는 소프트웨어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으며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일선 교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여 소프트웨어 기반 사회를 선도하는 대전교육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