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주택화재 소화기로 큰 화재 막아
금산소방서, 주택화재 소화기로 큰 화재 막아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8.02.26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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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박승운씨 다시한번 ‘소화기’의 중요성을 깨달아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이달 19일 09시쯤 진산면 부암리 소재 한 단독주택 내 발생한 화재에서 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더 큰 화재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자 박승운(남,74세)은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에 화재가 발생해 주변으로 확대되는 도중 검은 연기를 보고 신속히 주택 내부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화재 발생을 저지했다.

 

주택화재 화재발생 원인은 화목보일러 가동을 위해 토치를 사용하고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변 나무 등 가연물에 불이 옴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인지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로 일반 주택도 2017년 2월 4일부터는 구획된 실마다 감지기 1개, 각 층마다 소화기 1개를 의무적으로 비치하여 항상 화재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한 박승운씨는“자칫 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화재에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다시 한번 평소 비치해두는 소화기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과거 금산소방서 진산의용소방대(대장 고종수)에서 실시한 소방안전교육이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산소방서 복진119안전센터 및 진산의용소방대에서는 관할 소재 기초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 및 소화기, 감지기 기증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임헌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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