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44만 7386필지 적적가격 검증
청주시가 201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에 나선다.
대상은 총 44만 7386필지로, 상당구 13만 4558필지, 서원구 7만 7299필지, 흥덕구 11만 5619필지, 청원구 11만 9910필지다.
먼저 시는 최근 공시된 2018년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대상필지의 특성을 비교해 오는 3월 16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
이어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는 산정지가에 대한 검증에 들어간다.
특히 산정지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업자가 가격의 타당성 여부를 검증해 토지특성, 비교표준지 적용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유지 등을 검토해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것이다.
검증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검증이 완료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5월 31일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김명구 지적정보과장은 “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인 만큼 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산정으로 개별공시가의 객관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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