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는 문백면 평산리 평사마을에서 예절학교 선촌을 운영하고 있는 김봉곤(48세) 훈장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22일 오전 11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김봉곤 훈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홍보대사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김봉곤 훈장은 “진천에 자리잡은 지 3년여가 조금 넘는 시점에서 군 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이장단연합회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의 어른 역할을 하며 각종 대소사를 챙기고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는 현재 이장님들의 역할과 조선시대 훈장님들의 역할이 비슷한 상황에서 생거진천의 구성원으로 이장님들이 하시는 일을 홍보하고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윤 이장단연합회장은 “예절학교 운영 및 각종 방송활동 등으로 사회 전반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훈장님이 홍보대사직을 수락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이통장 연합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 훈장은 현재 예절학교 선촌을 운영하며 JTBC의 유자식 상팔자 등을 비롯해 KBS, MBC, EBS 등에서 왕성한 방송 활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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