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진단 장비와 만성질환 의료서비스 융합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든지 이용가능 하도록 건강정보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강정보관에는 정신건강 진단 키오스크의 장비가 설치돼 있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우울증,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을 진달할 수 있다.
또한, 성인대상으로는 성인우울증, 자살위험수위측정, 알코올중독, 스트레스를 진단할 수 있으며 노인대상으로는 노인우울증, 자살위험수위측정, 노인치매진단을 할 수 있다.
진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단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이상자 등록 관리와 병의원 연계 등 철저한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만성질환검진으로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 성인병 증세가 한 사람에게 3가지이상 중복해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진단과 나트륨 섭취행태진단을 할 수 있어서 자신의 나트륨 섭취를 파악해 자신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혈압, 혈당, 고지혈증 측정, 심신을 풀어주는 안마의자 운영 및 건강정보 동영상 촬영, 건강상담 등을 할 수가 있다.
박풍남 군 보건소 가족건강팀장은 “새롭게 단장한 건강정보관은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해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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