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류, 채소류, 수산류 경매만 휴무, 중도매인 점포는 개점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신정 연휴기간 동안 휴무일을 최소화하여 운영한다.
당초 신정 연휴기간인 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공식 휴무일이었으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일을 변경 운영한다.
㈜중원수산에서 운영하는 수산류와 충북원예농협, 충주중원청과에서 운영하는 청과류는 신정날인 1월 1일만 휴무를 실시하며, 수산류는 1월 2일 오전 7시부터, 청과류는 오후 3시부터 경매를 재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또한 채소류는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휴무하고, 4일 오후 5시에 경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과일, 채소류 판매장은 정상영업을 실시하며, 생선 소매 및 활어회도 판매를 계속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 신정 연휴기간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무일을 최소화해 운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도매시장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연휴기간에는 사전에 휴무일을 지정 운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보수하는 한편, 경매과정에서부터 소비자에게 공급할 때까지 안전하게 농산물이 제공되도록 안전성검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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