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도로명주소 부여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민의견 수렴 및 심의위원회 심의로 결정된 교연로 등 총 67개 도로구간에 417개의 도로명판(차량용 355개, 보행자용 62개)을 원인자부담으로 설치하였다.
도로명판은 교차로 등의 신호등과 가로등 등 기존 시설물을 이용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차량이용자 및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도로명주소로 위치를 찾기가 편리하도록 설치되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원중로 1390), 국가기술표준원(이수로 93), 한국소비자원(용두로 54), 한국고용정보원(태정로 6)등에 대하여 도로명주소 부여를 완료하였고, 이노밸리아파트(학예로 55) 및 이달 말에 입주하는 쌍용예가아파트(사예로 20)에 대하여도 부여를 완료하였다.
군은 민간 건축물에도 도로명주소를 신속히 부여할 방침이며,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안내를 지속적 추진해가는 등 혁신도시 도로명주소 홍보에도 발벗고 나설 예정이다.
이병호 종합민원과장은 “충북혁신도시 입주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용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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