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피는 홍복양로원 ”
음성군 보건소는 22일 오후 2시 생극면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을 찾아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위문공연을 하였다.
이 위문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감과 외로움을 더욱 느끼는 양로원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공연 및 임상웃음치료 등을 통하여 따뜻한 온정과 건강을 나누고자 실시하였다.
2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공연은 부윤보건진료소 밸리댄스팀(송영자외5명), 에어로빅팀(박영숙외9명), 포크댄스팀(김사윤외10명)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대소면 박화숙씨는 웃음치료강의로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말 60켤레와 로숀 및 스킨을 각각 30개씩 전달했으며, 홍복양로원 관할 차평보건진료소에서는 다과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을 대접하였다.
공연을 보는 내내 어르신들은 지친 마음과 몸을 잠시나마 치유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입가에는 웃음꽃이 피었고,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을 통하여 익힌 밸리댄스, 에어로빅, 포크댄스를 사회복지 입소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보건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위문행사 추진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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