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새마을회(회장 김춘수)가 22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14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해 금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을미년에도 지역발전의 선도자적 역할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 의회 의장, 김진식 충북도 정무특보, 새마을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가대회는 경과보고, 우수지도자 시상, 결의문낭독, 새마을노래 제창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지도자 시상에서 청천면 새마을부녀회 곽명순씨(63세)가 새마을포장을 감물면 새마을부녀회 윤문노씨(68세)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새마을지도자 감물면협의회 유지환씨(51세)가 국무총리표창을 괴산읍 새마을부녀회 김용선씨(51세)가 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새마을지도자 문광면협의회 신은철(56세)씨 등 5명이 군수 표창을 새마을지도자 장연면협의회 김승채(55세) 외 1명이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명의 우수지도자가 표창장을 수상했다.
괴산군 새마을회는 지난 11월 열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중앙 경진대회에서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리더로써 건강한 이웃공동체 만들기 및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밑반찬봉사, 경로잔치,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복지시설 봉사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봉사를 통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수 회장은 “새마을 정신의 실천 다짐과 실천 의지를 결집하는 대회를 통해 내년에도 지역 가꾸기의 일선 운동가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헌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