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재정운영방향과 조직개편 피력
내년 재정운영방향과 조직개편 피력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2.2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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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12월22일 정례브리핑 통해 밝혀

▲ 이근규 시장
이근규 제천시장이 12월22일 오전11시 브리핑을 통해 2015년 재정운영방안과 예산확보, 조직개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2015년 새해 화두에 대해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나눌 수 있도록 전 공직자의 중지를 모아 “시민행복, 우리 제천”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2015년에는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우리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시민과 함께 손잡고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시민시장인 시민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서 민선6기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대해 설명했다.

주 내용은 민선6기 제천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대규모 건설사업 7개 사업에 대하여 재검토를 하였고, 그 중 2개 사업 중단 및 취소, 1개 사업 보류 결정을 하였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하여는 원안대로 추진 또는 예산절감 방안을 도입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한바와 같이 민선6기 재정운용 방향은 “건전재정 운용”으로 정하고 허황된 청사진, 구호보다는 재정안정을 기하면서 내실있는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 세입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정산·배분 계획 등으로 자치단체 재정상황이 상당한 위기에 처해질 수 있는 현실을 고려한 것임을 피력했다.

특히, 민선6기에서 공약한 교동근린공원조성사업(80억 원), 장락생활체육공원조성(79억 원), 소방서~원뜰 간 도로개설(162억 원)의 사업에 대하여는, 교부세 감소가 재정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투자재원 마련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판단하여 2015년도 당초예산에는 반영하지 아니하였으며, 향후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계속 추진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약사업 중 지역의 미래를 위하여 투자하게 될 “제3 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은 각종 행정절차를 당겨 이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대규모 기업유치에 온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이어서 2015 정부예산 확보 성과로 민선6기 당선인 시절부터 중앙부처를 찾아 예산확보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천시처럼 작은 지방자치단체는 정부예산에 의존하지 않으면 지역개발을 이루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따르기 위하여 중앙정부와 국회를 드나들며 다양한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고,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했다고 말했다.

지역개발 예산확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공감대를 통해 제천시의회 성명중 의장께서도 국회와 정부를 함께 방문하여 지원을 펼쳐 주셔서 많은 예산을 확보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직개편은 사회적 약자 배려를 통한 고품격 복지서비스 제공 및 고령화 등 미래 사회현상 대비를 위한 전략 기능 강화로 도시이미지 상승효과 지속 거양하기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여성권익과 보호를 위한 여성가족과를 두기로 했다.

또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 활성화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과의 소통행정 마련을 위해 시민행복과를, 여서규제개혁 및 정부3.0 추진을 위한「허가민원전담창구」확대 계획에 의한 주요 인·허가 기능통합, 단 타시군 사례를 검토하여 심층 분석을 통한 우리시 실정 적용을 위해 민원허가팀과 민선6기 공약사업 중 직제편제, 인력보강, 민간위탁 등 해당부서별 효율성 조직운영을 위한 보강을 위한 규제개혁팀, 대학협력팀, 지방소득세팀, 공영개발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정(市政) 통제․조정을 위한 직속기관 유사, 중복기능 조정 및 기능․업무 변화에 따른 부서 통합․폐치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학습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을 두게 됐음을 밝혔다.

이로써 시청 조직은 기존 2국1단,28과,109팀에서 2국1단,28과,113팀으로 개편이 이루어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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