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심리․정서 치료 지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8일(수) 오전 10시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습부진 학생들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위하여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손애리 심리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바우처 협약기관으로 선정된 “손애리심리연구소”는 풍부한 임상 경험 및 전문적 진단 토대로 맞춤형 학습 및 심리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절차를 살펴보면, 우선 학교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학습상담 및 컨설팅을 요청하면 학습전문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표준화검사와 개별 면담을 실시한다. 여기서 선별된 학생들은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으로 연계되며 종합심리평가 후, 맞춤형 학습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용희 중등교육과장은 “학습바우처 업무협약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전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습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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