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 네덜란드 아동문학가 ‘딕 브루너’ 작품전시·소망트리행사 준비
천안시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관장 최병돈)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소망트리와 아동작가 ‘딕 브루너’ 관련 행사를 병행하여 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한다.
소망트리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부터 2015년 1월 9일까지 설치하며 트리 옆에 작은 카드를 비치하여 새해의 바람과 다짐을 적어 트리를 장식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자 자신의 바람을 적으며 다른 시민들의 소망, 재치있고 발랄한 어린이들의 소원을 엿볼 수 있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소망트리 행사와 함께 ‘딕 브루너’의 도서와 일러스트(미피와 보리스)를 전시하고 캐릭터 색칠도 체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관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독서욕구를 자극하고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중앙도서관과 동남구 도서관의 순회전시로 이어져 1월은 중앙도서관에서, 2월은 신방도서관, 3월은 아우내도서관 순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최병돈 관장은 “연말연시에 소망카드 달기 행사를 통하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꿈과 희망으로 연초를 시작하고 아동작가 ‘딕 브루너’ 관련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찾는 재미와 흥미를 더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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