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중앙호수공원 내 목교(木橋)에 새겨질 8개의 이름판 재료를 시민들로부터 기증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목교에 기증자의 이름을 넣어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과 함께 호수공원을 가꿔 나가자는 취지다.
이름판 재료는 제한이 없으며 앞면에는 목교 이름을, 뒷면에는 기증자의 이름을 새겨 넣는다.
재료를 기탁하려는 시민은 서산시 산림공원과에 전화(☎660-2426)로 상의하면 된다.
중앙호수공원에는 지난 9월 팔각정(서호정)과 산책로를 연결하는 S자 형태의 목교가 새로 설치되면서 ‘나들교’, ‘행운교’, ‘사랑교’, ‘어울교’ 등 모두 4개의 목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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